아침에 일어나 새벽의 흐름을 느끼며 좋은 자연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멋진 장면을 만나기 위해서 자연 속으로 들어가길 항상 희망하지만 때때로 머물고 있는 장소에서 차분하게 창 너머의 풍경을 보는 것도 여행 중에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촬영 현장은 실제로 대한민국의 가장 거대한 자연을 마주하고 있는 곳이다.


제주 난타 파크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문화 공연 '난타'와 연관된 곳으로 난타 공연장을 비롯해 호텔 서비스, 비즈니스 미팅, 웨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특히 제주의 한라산과 맞닿아 있어 공간 어디에서든 한라산의 정상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많은 여행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공간 중 하나이다. 북측으로는 숲을 조망할 수 있고 남측으로는 한라산을 마주 보고 있어서 난타 파크의 지리적 위치에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한라산 높은 고지에 위치하고 있는 난타 파크는 제주도 동쪽과 서쪽의 중간 호텔이 놓여 있기 때문에 제주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듯하다. 쉽게 이동할 수 있던 곳으로는 애월읍과 함덕리가 있다. 호텔을 중심으로 최근 제주도에서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멋진 여행 장소들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을 직접 이용함으로써 경험했다.

한라산의 자연을 맞닿은 호텔. 제주 난타 파크

Use

호텔, 공원, 문화공간

Location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Text

김진철


Photos

김진철


Architecture

RAP Architects


Reservation. hotelnanta.com

Details


건축은 스스로 빛나기보다는 주변 환경과 대비되어 비칠 때 그 가치를 더욱 깊게 깨달을 수 있다. 제주 난타 호텔은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빛과 색을 호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었다.
높은 한라산과 낮은 지대에 있는 숲의 중간 지점에서 조화로운 모습을 연출한다. 이번 촬영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이 있다면 한라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사진이 아닐까 싶다.
건축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멋진 건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유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10년, 20년, 그 이후의 모습을 상상했기 때문은 아닐까? 지금의 모습을 잘 유지한다면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건축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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