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넘게 기다려온 프로젝트. 클라이언트와 계약을 진행하고 오랫동안 지켜봐왔던 현장인 용인 빌라드파넬을 아키프레소가 담았다. 설계와 시공이 끝난지는 1년 하고도 3개월이 더 지났지만 우리는 좀 더 완성도가 높을 때를 기다리며 건축 공간의 모습을 관찰해왔다. 완공이 되면 곧바로 촬영에 진입하는 다른 현장들과 다르게 빌라드파넬은 건축물과 정원의 조화로움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시기를 결정했다.


여러 건축물과 그에 따른 현장을 촬영하면서 느낀 것은 건축물 홀로 아름다울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 주변의 건물들과 상호작용 그리고 자연과의 유대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인간이 왜 그렇게까지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장면 하나하나를 발견하면서 알게 된다. 우리가 건축을 시도하는 이유는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공간 안에서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함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우리 곁에 있는 자연들과 조화롭게 살아갈 의무가 있다. 빌라드파넬과 함께 있는 정원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다리는 것 또한 우리가 해야 될 일이다.


용인 빌라드파넬은 건축주가 직접 운영하는 가구 쇼룸과 베이커리 카페 그리고 가구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로 이뤄진 복합적인 건축 공간이다. 쇼룸과 카페를 이어주는 길목 사이에는 아름다운 정원이 놓여 있어 숲의 작은 테마파크를 방문한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오늘 하루, 용인 빌라드파넬에서 건축과 정원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정원에서 누리는 오늘 하루, 용인 빌라드파넬

Use

정원, 카페, 가구 쇼룸

Location

경기도 용인시

Text

김진철


Photos

김진철


Architecture

Aliveus (얼라이브어스)


Visit. parnell.co.kr

Details


빌라드파넬 내부에 위치한 트리뷰 'TRIBÚ'는 곡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미색 계열로 외부를 도장하면서 지중해 연안에 있는 건축물을 닮아 있다. 푸른 하늘을 만나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눈앞에 펼쳐진 우직한 나무와 조성된 잔디가 건축물과 조화롭게 놓여 있다.
흥미로운 건축 구조는 외부뿐 아니라 내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지중해풍이 느껴지는 내부 마감재를 활용하여 매끈하면서도 질감이 느껴지는 장면을 연출한다. 곡선이 가지고 있는 독특함은 건축에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도전적인 디자인으로 빌라드파넬 트리뷰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용인 빌라드파넬 (Villa de Parnell)에서는 오늘 아침 구워낸 빵과 커피 그리고 수입 가구와 자체 가구 등을 만날 수 있는 복합적인 요소가 있는 건축 공간이다. 가구 쇼룸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프라이빗하게 관람이 가능하고 카페는 누구나 출입하여 빌라드파넬의 건축과 정원을 거닐며 둘러볼 수 있다. 건축과 정원(조경)은 평생 함께 해야 될 서로 필요의 존재이다. 이 순간을 보기 위해 보낸 시간들의 이유를 현장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었다. 이제 빌라드파넬로 여행을 떠나보자!


Start a project?